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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AI 투자 에세이의 한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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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주와 기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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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반짝 상승을 놓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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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AI는 다 거품이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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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현명한 ‘10달러 미만’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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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목하는 S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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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것은 AI 투자 에세이의 한 조각입니다
에세이라 부른 이유는,
숫자도 차트도 배제하고,
단지 주변 개미투자자와의 대화에서 만들어진 통찰이기 때문이고,
"왜 지금 AI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관적으로 해석해 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잡주와 기회 사이
요즘 "AI 투자"를 이야기하면,
대부분 두 종류 반응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뭐 사라고?”
혹은
“이미 늦었어. 작년에 갔잖아?”
맞습니다. ChatGPT 열풍 이후로 대형주는 이미 날아올랐습니다.
엔비디아(NVDA)? 이미 고점 넘기고 고공비행 중.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부터 코파일럿까지 다 깔아놨죠.
아마존? AWS에 AI프레임워크까지 드라이브 거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 쇳물에도 부드러운 결이 있는 법.
대형주가 떠오르고 있을 때,
작지만 '제대로 준비된 회사'도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첫째, 반짝 상승을 놓친 사람들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5월 초까지만 해도 AI는 ‘이미 다 올랐다’며,
조정기만 기다리는 친구.
“아무리 AI가 좋아도 이거 버블 아냐?”
했던 그 친구는,
SoundHound AI라는 회사를 보고는,
“이거… 뭐 하는 데인데 이렇게 많이 올랐지?”
라며 뒤늦게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참고로 SOUN은 12개월 기준 84.6% 매출 성장)
“형, 이거 말고… 10달러도 안 되는 거 중에 살 만한 거 없을까?”
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알았습니다.
→ 사람들은 고점 돌파한 대장주는 무섭고,
→ 아직 저렴하지만 잠재력 있는 ‘중소형 AI’에는 여전히 관심이 있다는 것.
둘째, “AI는 다 거품이다”파
거품 논쟁도 빠질 수 없습니다.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 고성능’ LLM을 개발했다고 했을 때,
주변 투자 커뮤니티는 이런 반응이었죠.
“이제 진짜 끝났다. 다 똑같은 AI고, 누구나 하나씩 만들 수 있어.”
하지만 실제로 벌어진 일은 반대였습니다.
AMD CEO 리사 수는 이렇게 말했죠.
“AI 관련 수요 패턴은 매우 강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술 기업들은 오히려 인프라 확충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서버, 데이터센터, AI 전용 칩, 학습 연산 자원까지.
AI가 ‘규모의 경제’를 만들며 진화하는 구조라면,
거품이 아니라 '초기의 판가름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현명한 ‘10달러 미만’ 투자자들
이쯤 되면 질문 나옵니다.
“그래서… 어떤 게 좋아?”
사실 한두 개 꼽기 어렵지만,
Insider Monkey 같은 투자 데이터 전문 기관들은
수백 개 AI 종목 중,
‘10달러 이하, 헷지펀드가 좋아하는 종목’이라는 기준으로 고른 리스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름을 올린 기업 중 하나가
바로 SoundHound AI (NASDAQ: SOUN)입니다.
현재 주가는 8.98달러(2025년 5월 기준).
회사는 음성 인식 기반 AI 솔루션을 만들며
자동차, TV, IoT 등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관찰로는,
초기 ChatGPT와 같은 범용 생성형보다는
‘특화된 목적형 AI’가
중장기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흐름에서,
SOUN은 꽤 좋은 위치에 서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SOUN
예전 한 IT기기 유통 스타트업 대표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AI는 API 대신 ‘대화의 OS’가 되려 한다.”
SOUN의 모토도 사실 거기에 있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가전제품에서,
극단적으로는 현관 인터폰에서도 음성 기반 AI 비서가 되겠다는 것.
즉,
당신이 일일이 클릭하던 작업 흐름을
“말 몇 마디”로 다 대체함으로써,
제품의 UX 자체를 바꿔 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장,
2024년 기준 150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5배 넘는 500억 달러 성장 예상입니다.
→ 이쯤이면 “파이 크기”는 믿을 만하죠.
→ 거기에 텐센트와의 제휴로 중국 시장까지 노리고 있으니,
경쟁력이 작아 보이지 않습니다.
확신이 필요한 당신에게
물론,
“그래도 AI는 무섭다”
“작은 회사라 불안하다”
“차라리 ETF나 살까?”
이런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그게 맞습니다.
투자란 늘 확률의 게임이고,
분산과 유동성, 시평가 리스크도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늘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 하락장에서 종목을 사는 자는 용감한 자다.
📉 조정장에서 종목을 버티는 자는 현명한 자다.
💰 아직 평가받지 못한 종목을 고르는 자는, 결국 수익을 낸다.
주식 시장은 늘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논리’가 있는지가 본질입니다.
SOUN이 그 논리에 부합하는지.
당신만의 리스크 감내 수준에서
한 번 판단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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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Insider Monkey: 13 Best AI Stocks under $10
- Yahoo Finance 기사
- AMD CEO 리사 수 인터뷰 요약
- Wedbush 증권 Dan Ives 분석 인용
🙋♂️ 글쓴이: IT/블록체인/테크 기반 소형주 투자자
✍️ 블로그 스타일: 체험 기반 에세이형 + 사례 기반 분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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